【킹더랜드】 9회 "근데... 혹시 삐졌어요?"

"여기까지! 더 이상은 안 돼요"

 

킹더랜드 9회

 

천사랑(임윤아)과 구원(이준호)의 출근길.

사랑은 문 앞에서 구원을 막는다.

 

"여기까지! 더 이상은 안되요"

 

킹더랜드 9회

 

출근길을 함께 하고 싶은 구원과 사내 비밀연애가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천사랑의 알콩달콩 밀당!

 

킹더랜드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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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보고 싶어서"

 

킹더랜드 9회

 

출근해서 천사랑 주위를 서성이며 사랑의 눈빛을 보내는 구원.

비밀연애가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천사랑.

 

"본부장님 혹시 더 필요하신 거라도 있으실까요?"

 

킹더랜드 9회

 

"아니? 보고 싶어서"

"보.....본..부장니이이이이임!!!!!!!!"

 

보고싶다는 구원의 말에 당황해서 소리를 지른 천사랑.

 

킹더랜드 9회

(놀란 동료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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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제가 호텔을 전체 맡아서 해볼게요."

 

킹더랜드 9회

 

"구체적으로 뭘 하고 있는데?"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이복누나인 구화란과 기싸움을 하는 구원.

이글이글 끓어 오르는 구원의 눈빛.

 

킹더랜드 9회

 

"그럼 앞으로 제가 호텔을 전체 맡아서 해볼게요"

 

호텔 전체를 맡아서 진행해보겠다며 승부수를 던지는 구원.

회장이자 아버지인 구일훈은 그렇게 해보라고 승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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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혹시 삐졌어요?"

 

킹대랜드 9화

 

"근데... 혹시 삐졌어요?"

"삐지긴, 나는 그렇게 옹졸한 사람이 아니야"

 

비밀연애 때문에 회사에서 마주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 삐진척 연기하는 구원.

 

킹더랜드 9화

 

그런 구원의 모습이 마냥 귀여워보이는 천사랑.

애교로 풀어보려고 해보지만...

 

킹더랜드 9화

 

계속된 구원의 행동에 오히려 천사랑이 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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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킹더랜드 9회

 

"그럼 혹시.. 뭐 연애 문제인가요ㅎㅎ?"

 

호텔을 전체 맡는 건으로 표정이 좋았던 구원이 계속 꿍해 있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 노상식은 연애 문제 때문이냐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킹더랜드 9회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구원은 자신이 천사랑과 있었던 일을 아는 사람이 그랬다며 돌려서 노상식에게 말해주는데...

 

킹더랜드 9회

 

"그 남자 왜 그랬대? 바보 아니에요?"

"나도 알아!!!!!!!!!!!!"

 

본인이 천사랑에게 했던 행동에 후회? 하는 듯한 표정을 보이는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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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9회

 

"보나마나 사랑이랑 뭔 일 있구만"

 

사랑이의 할머니를 뵈러 간 구원.

구원이 꿍해 있는 표정에 손녀인 천사랑과 무슨 일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킹더랜드 9회

 

"아무리 마음으로 통했다고 해도 말로 진심을 담아서 표현해주지 않으면 모를 때가 많은 것이여"

 

그런 구원에게 진심 어린 조원을 하는 차순희.

 

킹더랜드 9회

 

차순희에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을 받은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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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거에요?"

 

킹더랜드 9회

 

"그냥 제가 할게요..."

"아니! 내가 할게!"

 

전구를 한번도 갈아 본 적이 없다는 구원.

천사랑은 그런 구원이 못 믿어웠는지 자신이 하겠다고 말하지만 구원은 자신이 해주겠다고 나선다.

 

킹더랜드 9회

 

"뭐 한거에요?"

"아니... 진짜 손가락 하나만 얹었을 뿐인데..."

 

구원은 전구를 갈기 위해 전기를 차단하려고 두꺼비집에 손을 얹는 순간 '지지직' 전기음과 함께 정전이 된다.

 

킹더랜드 9회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서로 부딛히며 발생한 야릇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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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내 마음 받아 줄래?"

 

킹더랜드 9회

 

"괜히 사람들도 신경 쓰이고 그래서 제가 좀 예민하게 굴었어요."

 

미안한 마음에 회사에서 서로 다투었던 일에 대해 얘기를 꺼내는 천사랑.

 

킹더랜드 9회

 

"혹시 내가 또 잘못하면 마음껏 토라져도 돼. 내가 다 풀어줄게"

 

그런 천사랑에게 진심으로 천사랑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구원.

 

킹더랜드 9회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내 마음 받아 줄래?"

 

서로 화해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표현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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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짓도 안했다고? 에이 등신아! 니가 남자여?!"

 

킹더랜드 9회

 

천사랑이 자는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원.

 

하지만...

 

킹더랜드 9회

 

그 모습을 사랑의 할머니인 차순희에게 들키고 마는데?!

 

킹더랜드 9회

 

"오해하지 마세요. 아무짓도 안했습니다. 손만 잡고 잤습니다"
"아무짓도 안했다고? 에이 등신아! 니가 남자여?!"

 

할머니에게 오해를 풀어드리려고 손만 잡고 잤다며 해명을 했지만 오히려 손만 잡고 잤다며 혼 나는 구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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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9회 요약

 

회사 내에서 비밀 연애를 결정한 구원과 천사랑은 비밀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렇게 막상 어려움을 겪던 두 사람은 서운한 마음을 안고 첫 다툼을 겪게 되었다.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한 구원은 천사랑의 할머니로부터 받은 조언에 감동을 받는다. 할머니는 진심 어린 표현으로 마음을 전하라고 조언해 주었는데, 그 말에 구원은 깊이 와 닿았다.

 

결국, 구원과 천사랑은 상호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사과하며 다시 한 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더욱 강해진 연결고리를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