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볼 - 여름밤 탓｜여름 밤 듣기 좋은 시원한 설레이는 노래 추천

슈가볼 - 여름밤 탓

 

슈가볼 - 여름밤 탓

 

가사

 

아직 안 자면 너 지금 걷자는 거니

난 조금 그래 다음엔 어때

 

걷자던 애가 왜 이리도 신이 났는지

그렇게 웃지 마 날 바라보지 마

 

한낮 열기가 식은 이 밤이 나는 두려워

오 날 들뜨게 하는 이 느낌 괜히 싫어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 온

그 많은 날들 무너질 것 같아

지금 이 여름밤

 

누가 틀었는지 저기 흐르는 노래

농담처럼 네게 보냈던 그 노래

 

걸으며 흔들 때 내 손 스치지는 말아 줘

화내는 건 아냐 조금 미운 것뿐야

 

한낮 열기가 식은 이 밤이 나는 두려워

오 날 들뜨게 하는 이 느낌 괜히 싫어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 온

그 많은 날들 무너질 것 같아

지금 이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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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앨범 '여름밤 탓 (summer night walk)'

 

곡 '여름밤 탓'은 가수 슈가볼의 노래로, 가요와 인디 장르에 속합니다. 이 곡은 여름밤의 느낌과 감정을 다루며, 가사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의 감정과 울림을 표현합니다.

 

가사 속에서 주인공은 아직 자지 않고 머물러 있는 상대방과 함께 걷기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걷던 상대방이 갑자기 신이 나기 시작한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런 상대방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내면의 갈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그 갈등 속에서도 고백하지 않으려고 참아왔던 감정들이 무너질 것 같아서 두렵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여름밤에 노래가 흐르는 상황을 감성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슈가볼의 음색과 노래로 표현된 이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여름밤의 분위기를 더욱 공감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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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볼 프로필

 

슈가볼 고창인 인스타그램 (@changinko)

 

슈가볼(Sugarbowl)은 대한민국의 인디 밴드로, 현재는 고창인의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5인조 밴드 형식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개인 프로젝트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슈가볼은 홍대 앞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으며, 2007년 12월에 첫 미니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들은 편하고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어내었습니다. 2013년에는 첫 정규 앨범 '사심'을 발매하여 수록곡 전체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 두 번째 EP 'Nuance'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농담 반 진담 반'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디밴드계의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슈가볼은 솔직한 감정 표현과 감성적인 곡들로 인기를 이어갔으며, 2016년에는 DUSKY80과의 컬래버레이션 EP 'The Days'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두 번째 정규 앨범 '예외'는 슈가볼 특유의 현실적인 공감 사랑 이야기로 여전한 감성을 선보였고, 보사노바와 네오 소울을 재해석 한 타이틀곡 '예외'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슈가볼은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진솔한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인디 음악계에서 소중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